완주산업단지사무소는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 방안을 강구한 끝에 최근 둔산상가거리에 담배꽁초전용수거함을 시범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설치구역은 둔산사거리부터 새완주요양병원 등 30곳이다. 완주산단은 일주일에 한번 담배꽁초를 수거하며,올해 말까지 시범운영한 후 확대 설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상가주변에 무단투기된 담배꽁초는 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에게 불쾌감을 준다.특히 화재위험까지 있다. 완주산단은 매달 클린산단·클린둔산의 날을 운영하면서 무단투기되는 담배꽁초 처리 방법을 고민해 왔다고 한다.
강명완 소장은 “다시 찾고 싶은 둔산 상가, 깨끗한 둔산 상가 거리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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