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중이던 진안군의회 강은희 부의장이 19일 별세했다. 고 강은희(55) 부의장은 지병 때문에 수년간 통원 치료를 받아오다 19일 오전 5시께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었다.
빈소는 진안군의료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9시, 장지는 진안군 부귀면 모래재 시점에 위치한 전주모래공원이다.
고 강 전 부의장은 지난 2018년 6원 13일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진안군의회에 입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다 지병을 견디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55세. 강 전 부의장의 유족으로는 남편 최윤우, 자녀 최다예, 최다원 씨 등이 있다.
한편, 강 부의장이 별세함에 따라 공석이 된 민주당 비례대표는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2순위를 받았던 김민규 후보가 이을 전망이다. 김 민규 후보는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승계할 자로 확정되면 비례대표 군의원이 된다. 군의회는 지방자치법 제80조에 따라 15일 이내에 선관위에 궐원 사실을 통지해야 하며, 선관위는 그로부터 10일 이내(공직선거법 제200조)에 승계할 자를 확정해 군의회에 통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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