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개학 이후 학생안전관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전북교육청은 개학 후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감염병 관리강화를 위한 지침 및 매뉴얼’을 발표했다.
발열 확인을 위한 등교시간 및 출입구 제한·조정, 외부인 학교 출입 제한, 통학버스 이용시 탑승전 발열 체크,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비롯해 개인위생관리 방안, 면역력 증강을 위한 생활수칙 안내 등이 대표적이다.
학교 비축분 보건용마스크는 KF80이상·MB필터 면마스크로 학생당 2매를 확보토록 했다. 이는 기침·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발열 증상이 있는 경우, 건강취약계층·기저질환자·사회적배려대상자에게 우선 지원한다. 또 보건(담임)교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지급할 수 있다. 그 외 대상자는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마스크를 개별 지참해 사용하면 된다.
보급용마스크는 면마스크 종류로 1인 2~4매를 구입하도록 했다. 개학 첫날 2매를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세탁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빈번히 접촉하는 교재교구, 손소독제 용기, 체온계, 공기청정기, 의자·탁자 등의 물품은 업무 종료후 매일 소독하도록 했다.현관·교실·손잡이, 계단 난간, 화장실 조명 스위치 등 자주 접촉하는 부분은 수시 소독을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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