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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주요 관광지에 지난해 846만 명 방문

고창갯벌.
고창갯벌.

지난 한해 고창군 주요관광지 13곳에 846만여 명이 다녀갔으며, 3300여 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각 35%, 4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선운사(360만명)와 석정온천지구(170만명)를 찾은 방문객이 전체 방문객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33%), 50대(30%), 30대(19%), 60대(14%), 20대(4%) 순이며, 소비 업종은 생활서비스>음식>소매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가운데 전라북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경기도, 서울특별시 등에서 주로 방문했으며, 지차체별로는 군 인근지역과 경기 부천시·화성시, 서울 송파구·강서구에서 많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고창읍성.
고창읍성.

고창군은 이번 통계를 계기로 2020년 관광전략을 마련하고 관광고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전략으로는 △새로운 트랜드를 읽고 관광의 변화된 수요와 주요 타겟을 설정한 체계적 홍보·마케팅 △40대 이상의 주 관광 연령층을 겨냥, 고창의 전통적 이미지와 역사문화도시의 관광테마를 보완한 수요 맞춤 전략 △10대 자녀와 40대 부모를 타켓으로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학습형 관광지 개발 △인스타그램과 유트브, 캠핑, 익스트램 스포츠 등 20~30대를 겨냥한 포인트 전략 △고창에 오면 꼭 들러야 할 유명관광지(2~3곳) 선정 집중홍보 △고창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숙소 개발 △숨은 명소 찾는 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고창의 자연 경관을 활용한 관광지 홍보 등이다.

한편 주요 관광지 13곳은 선운산 도립공원, 석정온천지구, 고인돌 유적지, 고창읍성, 동림 철새 도래지, 구시포해수욕장, 동호해수욕장, 고창공설운동장, 청보리밭, 미당시문학관, 무장읍성, 하전갯벌체험마을, 만돌갯벌체험마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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