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지난 27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다함께 희망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원 대상은 가정폭력·학교폭력 피해자 중 코로나19의 여파로 생활고를 겪는 전북지역 범죄피해자들이다.
전북경찰의 사회적약자 통합지원단(국제로타리 3670지구·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1400만원 상당의 쌀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마련, 25명의 범죄피해자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조용식 청장은 “요즘 모두가 힘든 시기겠지만 형편이 어려운 피해자들의 고통은 더욱 클 것이다”며 “우리 모두의 마음을 같이 하면 지금의 코로나19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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