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이 불씨 원인으로 추정
지난 3일 오전 8시 26분께 남원시 보절면 주택에서 불이 나 A씨(88·남)가 숨졌다.
이날 불은 주택 41.19㎡를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A씨는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A씨는 치매 증상 때문에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살던 아내는 이날 아침 일찍 아궁이에 불을 올린 상태에서 밭일을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아궁이 불씨가 장작으로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숨진 A씨는 참전유공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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