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직무대행 최명식)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용역을 우정청으로 일원화해 책임 시행하는 ‘감염병 예방 집중관리제’를 도입·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독해야만 하는 연면적 2000㎡ 이상 건축물인 우체국과 수련원시설에 대해 과거에는 현지 우체국별로 소독용역을 실시했다.
이후 우정청에서 이를 일원화해 집중 관리함으로써 우체국을 찾는 도민들의 보건관리와 체계적이고 완벽한 방역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최명식 청장직무대행은 “우리의 노력이 우체국을 찾아주시는 국민들의 건강권 보호와 코로나19 예방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감염병으로 야기된 국난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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