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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독립영화협회, 지역영화네트워크 허브 지원사업에 선정

영화진흥위원회와 약정 체결
지역영화 생태계 선순환 기대

지난 13일 전북독립영화협회가 영화진흥위원회와 지역영화 네트워크 허브 지원사업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전북독립영화협회가 영화진흥위원회와 지역영화 네트워크 허브 지원사업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올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공모한 지역영화네트워크 허브 지원사업에 전북독립영화협회가 선정됐다.

전북독립영화협회는 지난 13일 영화진흥위원회와 지역영화 네트워크 허브 지원사업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약정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역영화 생태계의 선순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프로그램을 골고루 발전시키고 지역내에 자생적인 영화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네트워크 허브를 구축하는 데 목표가 있다.

전북독립영화협회는 영화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촬영워크숍, 마스터와 함께하는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 등을 통해 지역 내 독립영화 생태계를 키우기 위한 교육과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영완 전북독립영화협회의 이사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영화인들이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크 허브를 형성하기 위한 영화만들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면서 “올해 20회를 맞는 전북독립영화제를 앞둔 지금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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