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바이애슬론 등 6개 종목
밀착 지원 종목·전문가 선정
전북스포츠과학센터가 다양한 스포츠과학서비스를 선수들에게 지원하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21일 전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전북스포츠과학센터는 ‘제1차 스포츠과학운영위원회’를 열고 사업계획 보고와 밀착지원 종목·전문가를 선정했다.
당초 올해 초 운영위원회가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이날 열리게 됐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그동안 연기됐던 각종 사업에 대한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과학센터가 추진하는 밀착지원 사업은 대상자(선수·팀)를 선정한 뒤 외부 전문가의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력을 높이는 것으로 심리와 기술, 체력 등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이날 선정 된 밀착지원 종목은 핸드볼과 바이애슬론, 양궁, 육상(투척·원반), 펜싱, 롤러 등 6개 종목이며 운동역학과 스포츠의학, 운동생리학 등의 전공을 가진 외부 전문가들이 밀착지원에 나서게 된다.
유인탁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도내 선수들에게 최상의 스포츠과학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체육회관 2층에 자리잡은 전북스포츠과학센터는 첨단 측정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과학적 훈련 프로그램을 선수들에게 제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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