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은 25일 ‘월례회의’에서 23개 읍면동장들이 제시한 각종 인구정책활성화 시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전방위적으로 인구유입정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월례회의에서 23개 읍면동장들은 △소규모 하우스 임대사업 활성화 추진(금지면) △섬진강 시골 한 달 살기 체험(대강면) △빈집 임대 매칭으로 인구 유입(노암동) △다문화가정 참여 문화사업 추진으로 출산 동기 부여(아영면) △지역문화재 몽심재와 연계한 홍보활동(수지면)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 운영(사매면) △농촌청년, 도시 청년 결혼 지원사업인 C·C 만들기 지원사업(산동면) △친구 따라 살래 살기(산내면) 등 각종 인구유입정책 등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인구정책에 가장 필요한 요인으로 ‘거주 공간 확보’를 꼽으며 빈집을 적극 활용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 시장은 “시 차원에서 공실 아파트 활용을 통해 근로자 정주여건도 개선해 인구유입의 안정적인 돌파구를 찾으라”고 지시했다.
이어 “근로자, 청년층 유입을 위해 각종 지원과 대책을 세우라”고 당부하면서 “인구소멸도시로 전락하지 않도록 지역에 맞는 다양한 인구유입정책을 적극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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