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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중국동문회, 모교에 마스크 1만장 기증

원광대 중국동문회가 지난 5월 초부터 최근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방역 마스크 1만장을 모교에 기증했다. 사진은 조은영 국제교류처장(왼쪽)과 박맹수 총장.
원광대 중국동문회가 지난 5월 초부터 최근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방역 마스크 1만장을 모교에 기증했다. 사진은 조은영 국제교류처장(왼쪽)과 박맹수 총장.

원광대 중국동문회가 모교에 마스크 1만장을 보내왔다.

중국 노동대학 재직 동문 중심의 연대지역 원광대 동문회는 모교에 전달할 마스크 기증 캠페인을 벌여 50여명의 동문이 십시일반 기금 마련에 동참하면서 지난 5월 초부터 최근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방역 마스크 1만장을 모교에 기증했다.

장덕강(노동대 외사처장) 동문회장은 “유학 시절뿐만 아니라 연대지역 동문회 창립과 더불어 매년 동문회 행사에 힘써주는 모교의 훈훈한 마음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모교를 위해 주회민(노동대 교수) 동문회 사무국장이 ‘마스크 기증 제안서’를 동문에게 발송해 자발적으로 모금 운동을 벌인 끝에 마스크를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연대지역 원광대학교 동문회는 2012년 10월 노동대학을 거점으로 발족한 이래 회원 간 활발한 소통 창구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현재 약 300여 명의 동문이 중국 연대지역 대학 및 기업 중견으로서 활약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 원광대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편, 마스크를 전달받은 박맹수 총장은 조은영 국제교류처장을 통해 중국동문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원광대 중국동문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나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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