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역과 함께 한 ‘전통 명가’ 발굴·지원

30년 이상 유지한 도소매업체 4곳 선정
인증서·컨설팅·시설 개선 지원 등 혜택

군산시가 지역에서 30년 이상 뿌리를 내리고 지역과 동고동락 해 온 ‘군산 전통명가’를 발굴·육성한다.

이 사업은 빈번한 창·폐업 등으로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묵묵히 세월을 버텨 온 지역 전통가게를 선정해 업체만의 차별화된 특색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업종이 도소매업이며 군산에서 30년 이상 지속적인 동일 업종을 영위한 소상공인, 가업 승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류평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4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는 ‘군산 전통명가’ 인증현판과 인증서를 교부받으며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과 1대 1 맞춤형 컨설팅, 경영환경 시설 개선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군산 전통명가 육성사업은 8월 4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 고시공고(제2020-1510호) 또는 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454-2674)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 전통명가 육성사업을 통해 서민경제의 든든한 뿌리인 소상공인들에게 세심하고 실직적인 지원으로 한층 더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정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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