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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외국인근로자 한국어 학습 지원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19일 한국어학당 개강

전주시가 외국인 이주노동자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돕기 위한 한국어 학습 지원에 나섰다.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한국어를 습득할 수 있는 ‘외국인근로자 한국어학당(주말반)’ 개강식을 지난 19일 센터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외국인 이주노동자 60여명과 경찰 관계자가 참석해 외국인 이주노동자 한국어 능력 레벨테스트와 생활법률, 법률위반사례, 경범죄 유형 등 기초법·질서 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학당은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지훈 센터장은 “외국인노동자들이 평일에는 근무하고, 주말에는 한국어 공부를 하려는 대단한 의지와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조기적응하고 지역주민·직장동료와 원활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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