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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제253회 임시회 마무리

2020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청취
조례 등 12건 안건 처리

23일 완주군의회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의회가 열린 가운데 주요 안건을 처리한 후 10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23일 완주군의회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의회가 열린 가운데 주요 안건을 처리한 후 10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는 23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의회를 열어 주요 안건을 처리한 후 10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지난 14일 개회돼 10일간 계속된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0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완주군수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5건, 계획안 1건, 의견 청취안 2건 총12건을 심의·의결했다.

‘완주군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 은 제5조2항에 ‘놀이공간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 신설하여 수정가결 됐고, 완주군 웅치·이치 전투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은 원안 가결됐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상임위원별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소완섭 의원이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 됐고,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인숙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유의식 의원이 선임됐다.

이날 소완섭(용진·봉동)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완주산단 열병합발전소 바이오 고형연료(SRF) 사용을 허가하면 주민 생존권이 위협받는다는 논란이 있다.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재천 의장은 “ 제8대 완주군의회 후반기가 출발했다. 앞으로 ‘일하는 의회, 군민의 삶을 지켜주는 든든한 의회’를 이뤄내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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