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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고용안정 일자리센터’ 출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
동향 조사·근로환경 개선사업도 수행

익산시는 23일 고용안정과 일자리발굴을 위한 ‘익산시 고용안정 일자리센터’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일자리센터는 익산상공회의소 1층에 자리잡고 센터장, 기업지원팀, 취업연계팀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센터 운영은 (사)창업공유지원단에서 수행하게 된다.

센터장은 익산시 일자리정책과장이 겸임하며, 시 직원1명이 파견(기업지원팀장)근무하게 된다.

익산시 고용안정 일자리센터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일자리를 발굴에 중점을 두어 기존의 일자리센터와 차별화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의 방문자 위주의 수동적인 취업알선 기능보다는 일자리발굴단을 운영하여 직접 기업을 방문해 고용수요 및 애로사항을 조사하고, 기업과 구직자를 현장에서 연결하는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

또한 노무사, 회계사 등 전문가를 통한 경영진단과 노후장비 교체 등 근로환경 개선사업도 직접 수행하며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고용현장 모니터링과 산업 동향도 조사하여 데이터베이스화 할 예정이다.

아울러 센터 내에 고용서비스를 한 곳에 집적시킨 종합일자리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5년간 2,000개의 일자리 발굴을 목표로 하는등 구직자에게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용유지 및 인력채용, 취업 등에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이번에 출범하는 일자리센터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핵심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코로나19 극복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식품, 자동차, 홀로그램, 고용서비스 등 4개 분야에 5년간 총 400억원을 확보해 그 중 고용서비스 분야중 하나로‘익산시 고용안정 일자리센터’를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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