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지역경제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군산시가 지역 내 건설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컨설팅에 나선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주요 건설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군산경기가 여전히 어려운 만큼‘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건설현장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는 강임준 군산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컨설팅의 핵심은 부실공사나 미흡한 현장관리 등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는 과거와 달리 침체된 지역경제 분위기를 감안해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애로 사항을 선제적으로 수렴하는 후 최적의 해법을 모색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시는 5억원 이상 건설공사와 3억원 이상 조경·전기공사를 대상으로 현장 주요민원 해소방안과 설계변경 및 물가변동 등 계약금액 조정, 공법변경 타당성, 예산확보 적절성 및 예산의 효율적 집행방안 등 시공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가설구조물 붕괴예방 및 추락방지 등 현장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 및 제거 할 방침이다.
고남철 군산시 감사담당관은“현장 컨설팅을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및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등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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