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군산 27번째 확진자(전북 179번째)와 관련된 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시는 27번째 확진자 A씨(70대)와 관련된 밀접촉자 등 186명에 대한 코로나 19검사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서울 시민으로, 지난 13일 친척 결혼식을 참석하기 위해 군산을 방문해 이틀간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5일 강서구 보건소로부터 강서구 374번 확진자 접촉자 통보를 받고 군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뒤 이날 오후 8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한 상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역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각종 소모임 참석도 자제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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