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억 투입해 안성면 공정리 일원에 숲 탐방로, 자연체험장, 포토존 등 설치
무주군 안성면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동부권 특별회계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총 사업비 164억 원(도비 93억 2000만원, 군비 70억 8000만원)을 투입해 안성면 공정리 일원에 다양한 체험 놀이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내년 4월 준공, 2024년 완공 예정인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해 36만 7000㎡ 규모에 용추폭포 조망 포토존을 비롯해 칠연생태 탐방로, 어린이자연체험장, 유아숲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최영길 군 관광지조성팀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과 함께 무주의 관광 인프라가 크게 확충되면서 1000만 관광객 기반조성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 지난 3월 기본계획을 완료한 무주군은 올해까지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와 주민설명회 개최, 국립공원계획변경 승인 완료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착공단계에서 문제가 없도록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군은 안성 칠연지구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산 삼아 국내 최고 웰빙 휴식공간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으로 행정절차는 물론 주민의견 수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칠연계곡을 끼고 있는 이 지역에 관광기반시설까지 갖춰지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킴과 동시에 웰빙과 휴식공간으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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