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원도심 도시재생을 지원하고 청년창업 거점으로 사용될 ‘청년창업 챌린지숍’ 이 시기동 태평로 빛의거리에 준공되어 지난24일 현지에서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이상길 시의회 부의장, 정상섭 시의원, 도시재생 관련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 운영을 기원했다.
‘청년창업 챌린지숍’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시민 창안 300거리 프로젝트사업 중 청년들의 창업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기동 258-2번지 일원에 들어섰다.
총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창업사무실 8개소와 미팅룸, 세미나실, 입주자 공동시설, 휴게공간 등을 조성했다.
시는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 창업자에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회의실과 공동장비 등을 무상 제공한다.
또한 창업에 필요한 절차 등 기본교육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컨설팅, 공동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 아이템별 멘토진을 구성하고 맞춤형 성장 촉진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청년창업 챌린지숍은 향후 입주기업 모집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우리 지역 청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서게 만들어 주는 도전과 성장의 공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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