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내면(면장 이재춘)은 지난 2일 겨울 폭설에 대비해 ‘마을 제설반’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재춘 면장과 제설 반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원별 담당 구역과 안전한 제설 방법 등을 논의하고, 반원들의 애로사항을 심도 있게 청취했다.
이재춘 면장은 “산내면은 지리적 특성상 폭설에 취약한 지역이므로,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의 차량 통행 등 안전을 확보 해달라”며 “특히 작업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산내면사무소에 따르면 12월부터 ‘20년 설해 대책 추진반’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폭설에 취약한 주요 도로변에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비치했고, 제설 장비를 사전 점검 정비해 설해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산내면 제설반’은 총 15명이 지역 내 주요 설해 취약 지역 16개소의 제설을 책임지고 있다.
폭설로 인한 각종 사고로부터 지역 주민을 보호한다는 투철한 사명감과 폭설로부터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봉사 의식을 가지고 제설작업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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