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강동일)는 19일 ‘2021년 중점관리 대상 선정 심의회’를 열고 대형 공장과 판매시설, 의료시설, 복합건축물 등 20개소를 선정했다.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중점관린대상 14개소에서 판매시설, 공장, 의료시설 등 6개소를 추가로 확정했다.
중점관리대상은 대형 복합건축물과 영화상영관, 대형 판매시설 등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건축물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ㆍ재산 피해가 나올 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이다.
이번에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은 정기적인 소방검사와 합동 소방훈련, 안전교육 등으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행정을 추진하게 된다.
이동환 방호구조과장은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컨설팅 등 종합적인 소방안전대책으로 화재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의위원회는 이동환 방호구조과장을 위원장으로 9명의 위원과 외부위원 소방기술사 1명을 포함해 1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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