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8개 반 32명, 귀향인·주민 건강·안전 지키기 최선
무주군이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11일부터 14일까지 군청 내 상황실을 운영(1일 8개 반 32명)할 예정으로 코로나19 예방과 의료, 교통, 재해·재난, 쓰레기, 상·하수도, 가축방역을 비롯한 각 읍·면 상황에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설 연휴 기간 세부추진 계획과 근무자, 비상연락망 등을 정리하고 10일에는 상황근무자 교육을 진행한다.
연휴기간 군은 전통시장 장보기 등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와 생활 안정에 주력하면서 각종 시설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조치를 강화해 갑작스런 재난 및 사건·사고에도 대비할 예정이다.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각 읍·면 환경을 정비해 귀향객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공무원들의 마을 담당관 제도(1마을 1담당)를 활용해 소외 계층과 함께 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도 만들어가기로 했다.
김상윤 군 행정팀장은 “4일간의 연휴기간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한 거리두기, 다중집합장소 방문 자제 등을 강조하면서 종합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예방이 우선이고 만일의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무주에서 연휴를 보내는 모두가 불안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