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는 19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차남준 의원(대표위원)과 재정 및 회계분야에 경험이 많은 민간 전문가(강성모, 정만수, 김수영, 김영환) 등 총 5명이다.
결산검사위원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일간 고창군의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 의견서를 제출하게 되며, 결산 결과는 오는 6월에 열리게 될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절차를 거치게 된다.
차남준 대표위원은 “매년 반복되는 통과의례로서의 결산검사가 아닌 엄격한 기준으로 재정운영의 적법성, 예산의 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해 예산편성 및 집행에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인규 의장은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 된 사례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 건전한 재정운영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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