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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JC 만들기 위해 노력” 나경균 제53대 전북지구청년회의소(JC) 신임 회장

나경균 전북지구청년회의소(JC) 회장
나경균 전북지구청년회의소(JC) 회장

“많이 부족하지만 지지해주신 회원들과 전북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53대 전북지구청년회의소(JC) 신임 회장인 나경균 회장(40)의 각오다.

JCI(Junior Chamber International:국제청년회의소)는 지난 1915년 미국인 기젠비어가 동료들과 함께 만든 단체로 글로벌리더를 양성하는 전 세계적인 연합단체다.

국내에서는 1952년에 시작됐으며 전북지구는 1969년 창립해 현재 회원 897명과 특우회원 1200여 명이 활동을 하고 있다.

그간 전북 JC에서는 만 20~45세 청년들이 모여 개인역량과 지역사회, 국제능력, 사업능력개발에 노력해왔다. 또 청년들이 갖는 다양한 능력들을 활용해 지역사회개발에도 기여하기도 했다.

나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JC회원은 물론 도민 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일부에서는 전북 JC에 대한 왜곡된 시선까지 갖고 있어 엄중한 시기에 회장이 돼 부담이 크지만 회원들 믿음에 보답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회장이 된 만큼 역경을 이겨내고자 올해 슬로건을 ‘함께 여는 미래!, 비상하는 전북지구!’로 정했다고 한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JC회원이 믿음을 주신 만큼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혼자가 아닌 함께 모여 난관을 극복해 나고자 한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슬로건을 ‘함께 여는 미래!, 비상하는 전북지구!’로 정했고, 앞으로 JC 회원과 함께 활동해 도민께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단체가 되게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전북JC 중점 사업으로 코로나19 예방 방역사업과 지역 현안 홍보 캠페인, 재활용 자원봉사 프로그램(아이스팩 활용) 등이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나경균 제53대 전북지구청년회의소(JC) 신임 회장은 “JC 사업 중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회원들의 리더십 역량을 키우는 것”이라며 “하지만 이러한 활동 외에도 환경 문제가 대두되는 만큼 아이스팩 재활용 자원봉사와 플라스틱 바로 알기 캠페인 등도 병행해 전북 발전에도 더욱 노력하는 전북JC가 되기 위해 올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나 신임회장은 1981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났으며, 김제 덕암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2013년 김제JC에 입회한 이후 김제JC 사무차장, 전북지구JC 연수이사, 전북지구JC 대외정책이사, 전북지구JC 회의운영위원장, 김제JC 회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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