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장수군수가 1일 백신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군민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
이날 장 군수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대상자 중 미접종자들과 백신을 접종하고 백신 접종에 투입된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75세 이상 백신 접종 준비 상황 및 접종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현재 장수군은 75세 이상 고령층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이장 등이 대상자들에게 접종안내 및 방문 동의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대상자 확인, 동의서 징구, 접종지원,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 백신접종의 전 단계의 접종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런 사전준비를 바탕으로 장수군 한누리 전당 접종센터가 개소하는 즉시 75세 이상 노인과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등 3,8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 감염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안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저부터 백신 접종에 참여하게 됐다”며 “방역 당국을 믿고 접종 일정대로 적극 참여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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