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올해 제1차 수출바우처사업 모집 결과 43개사를 최종 선정해 총 17억 8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102개사가 신청했으며 내수기업과 수출 초보·유망·성장기업 37개사, 스마트제조혁신 5개사, 신산업·K-bio 1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전년도 수출 규모에 따라 3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바우처를 지급한다. 지급된 바우처로 공인된 수행기관 등을 통해 수출 전략, 디자인, 홍보, 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지역 수출중소기업이 제2차 수출바우처사업과 지역 자율형 수출바우처사업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수출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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