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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하주희·이예원, 전국대회 금메달 메쳤다

고창군청 유도선수단 양구평화컵서 메달 4개 수확

2021 양구평화컵 유도대회에서 4개 체급에 입상한 고창군청 유도선수단.
2021 양구평화컵 유도대회에서 4개 체급에 입상한 고창군청 유도선수단.

고창군청 소속 유도선수단이 지난 8~10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선터에서 열린 ‘2021 양구평화컵 유도대회’에서 4개 체급 입상 성과를 거뒀다.

선수단은 개인전 -52㎏급에 출전한 하주희 선수와 -70㎏급 이예원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48㎏급 박은이 선수가 은메달, +78㎏급 엄다현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며 여자유도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든 대회가 취소되면서 2019년 12월이후 1년6개월만에 열린 대회인 만큼 더욱 값진 메달이다.

고창군은 현재 홍기문 경기지도자와 선수 6명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체육 활동을 위해 올해 초 준공된 ‘전지훈련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홍기문 경기지도자는 “이번 경기에서 선전하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 멋진 경기를 위해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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