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호 여자야구단 ‘익산 어메이징 여자야구단’ 상대 무관중 친선경기
정헌율 시장·유재구 시의장, 시구·시타자로 나서... 내달초 방송 예정
MBC 예능 ‘마녀들’이 익산을 찾았다.
오는 10월 익산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참가를 목표로 내걸고 있는 MBC 예능 ‘마녀들’은 지난 14일 익산야구장에서 전북 제1호 여자 야구단으로써 지난 2013년 창단해 풍부한 출전 경험과 관록을 갖춘 강팀 ‘익산어메이징 여자야구단’을 상대로 웃음과 감동이 있는 한판 승부를 펼쳤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시구자로, 유재구 익산시의회장이 시타자로 나선 가운데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참가 선수들은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끈끈한 팀워크를 통해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코미디언 박성광은 매니저로 등장해 선수들의 긴장을 웃음으로 풀어주는 재미를 더해 주면서 눈길을 끌었다.
앞서 ‘마녀들’은 이날 그라운드에 향하기 전 익산에서 꼭 가봐야할 곳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미륵사지를 다녀와 익산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껴보기도 했다.
‘마녀들’의 미륵사지 방문과 이날 펼쳐진 친선경기는 유튜브와 wavve, 지상파, 케이블 등을 통해 다음달 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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