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환경부 등 중앙부처 방문,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건의
강해원 김제시 부시장이 17일 내년도 부처 예산안 편성이 진행 중인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찾아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강 부시장은 환경부를 방문해 기후변화로 인한 강수량 증가, 상습침수 등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생태습지·저류지 조성, 샛강수 신설·확대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경강 다목적 정비사업의 국가 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에서는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에 생산과 인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국내 유일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특장차 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나 자동차 검사 전문기관 부재로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신규검사소 유치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강해원 부시장은 “김제시 경제도약의 동력이 될 주요 현안사업이 부처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향후 전북도, 지역 정치권 등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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