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코로나19 방역활동과 안전사고 예방, 상황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해 방역요원 36명과 안전관리요원 88명 등 총 124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근무기간은 해수욕장 개장기간에 맞춰 오는 7월 8일부터 8월 16일까지 40일간이다. 보수는 1일 11만 5000원(안전관리자는 18만원)으로 야간근무 수당과 간식비도 지원한다.
응시자격은 안전관리요원의 경우 만 18세 이상으로 인명구조 자격증이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소지자, 해수욕장 안전관리 유경험자, 수영 가능자여야 한다.
방역요원은 자격제한은 없으나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의료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우선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부안군청 해양수산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내달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합격자들은 구조장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방역요령 등 직무교육을 받은 후 관내 해수욕장 5개소(변산·모항·격포·고사포·위도)에 배치되며 코로나19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업무 등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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