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의 산업현장에서 감전 사망사고 4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노동부가 감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전현철)은 전북지역 산업현장에 감전재해 예방 3대 기본 수칙 준수를 해달라고 16일 밝혔다.
3대 기본수칙은 감전 위험작업 전 전로 차단, 전기기계·기구 접지 및 누전차단기 설치·점검·전로 주변 작업 시 방호·보호 조치 등이다.
전주지청은 전북지역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일 패트롤카 순찰점검을 실시, 사업장 내 근로자 감전재해 예방을 위한 3대 안전 기본 수칙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신영준 전주지청 건설산재지도과장은 “전기를 사용하거나 전로 주변 작업 현장이라면 언제든 감전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안전수칙 3가지만 준수해도 대부분 감전 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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