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7시30분 3명, 오후 9시 1명 등 총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95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3175번(익산592번)은 6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지난 14일 인후통과 근육통 증상이 발현돼 17일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176번(익산593번)은 60대로, 전북3175번(익산59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190번(익산594번)은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지난 17일 미각·후각 소실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201번(익산595번)은 50대로, 수원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16일 기침과 근육통 증상을 보였고 18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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