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명(문화체육장), 이기출(산업근로장), 윤주영 · 김철호(향토공익장), 강맹이(효행장)
‘제37회 무주군민의 장’ 수상자가 정해졌다.
문화체육장을 받게 된 이복명 씨(65·적상면)는 한국작가회의 무주지부를 창립해 무주문학 27권을 발행하고 47회 문학강연회 및 시화전을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면서 문화육성에 힘써 왔다.
산업근로장 이기출 씨(69·무주읍)는 무주과수영농조합법인이 2018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것과 온라인 쇼핑물 판매와 블로그 체험단 운영 등으로 명품 반딧불 사과의 명성을 지키는 데 이바지했다.
향토공익장(관내) 윤주영 씨(70·무풍면)는 무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무풍장학회, 무풍면지 편찬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했으며 지역 내 인구 유입을 통한 학교 살리기 운동에 앞장서 왔다.
향토공익장(출향인) 김철호 씨(64·서울)는 고향 후진 양성을 위한 ‘김철호 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금과 학교 발전기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독거어르신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효행장 강맹이 씨(56·부남면)는 스무 살 어린나이에 결혼, 시부모 봉양과 시동생 뒷바라지, 어머니로써의 역할 등 가정일은 물론 마을 대소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농업인으로 이웃주민들의 칭송을 들어왔다.
이들 5명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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