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6일 오전 7시30분 2명, 오후 9시30분 2명 등 총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61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3450번(익산614번)은 5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기침 및 후각소실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451번(익산615번)은 30대로, 전북3401번(전주110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471번(익산616번)은 80대로, 전북3451번(익산615번)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다. 기침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472번(익산617번)은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최근 서울지역을 방문한 후 25일 두통 및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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