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오는 6일부터 시민의 자기개발 지원을 위해 화상 외국어 교육을 실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맞춤형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영어와 중국어 2개 언어 수업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남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월 2만 원이다.
주 2회 또는 3회로 진행되는 수업은 개인별 레벨테스트를 거쳐 배정받으며 해외 원어민 전문 강사와 실시간 1:1 학습이 이루어진다.
수강신청은 남원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학습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콜센터 또는 남원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화상 외국어 교육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글로벌 인재양성에 앞장설 방침이다”며 “코로나19로 자기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평생학습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 9월 한국사이버진흥원과 ‘자격증 온라인 교실’ 업무 협약을 체결해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민간자격증 교육을 제공, 올해 상반기까지 67개 과정에서 22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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