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30분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655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3798번(익산652번)은 30대로, 서울과 경기지역 방문 후 직장에서 검사 권고를 받고 무증상인 상태에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799번(익산653번)은 60대로, 전북3780번(익산65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인후통 증상이 발현된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800번(익산654번)은 10대로, 서울과 충남지역을 방문한 바 있으며 발열과 오한 증상 발현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801번(익산655번) 확진자는 10대로, 전북3751번(익산64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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