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역 관련 6명, 익산 확진자 접촉 3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4일 오전 7시30분 6명, 오후 5시 1명, 오후 8시 2명 등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765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익산757번(전북4625번)은 10대, 익산758번(전북4626번)은 4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군산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이며, 각각 두통과 근육통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759번(전북4627번)은 50대로, 경기도 지역을 방문한 바 있다. 무증상 상태에서 직장 제출용 검사를 위해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760번(전북4628번)은 70대로, 익산713번(전북421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인후통 증상이 발현된 상태에서 재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761번(전북4629번)은 20대 외국인, 익산762번(전북4630번)은 30대 외국인으로 논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각각 무증상 및 두통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763번(전북4632번)은 40대로, 경기도 안산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다. 오한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764번(전북4638번)은 50대로, 익산758번(전북4626번) 확진자의 접촉자(친구)다.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765번(전북4639번)은 60대로, 익산759번(전북4627번) 확진자의 접촉자(직장동료)다.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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