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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 업체 ‘현장방문’

전북지방조달청은 5일 김제지역 혁신시제품 지정 업체인 한삼코라(주)(대표 조민수)를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혁신시제품은 조달청에서 공공서비스 개선에 적용할 상용화 이전 단계의 혁신제품을 제안받아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혁신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지정한 제품이다. 현재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전북 도내 업체는 14개사다.

올해 2차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한삼코라(주)의 ‘스마트 물관리 기능의 수로형 STS 라이닝 저수조’는 콘크리트 저수조 내부의 기존 도류벽 및 코너 부위 정체구역을 방지하는 수로형태의 스테인리스 라이닝으로 물탱크의 위생성을 향상시키고 이를 수질측정기를 통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함으로써 상수도 스마트화 및 수질문제 발생 시 즉각 대처로 국민 안전 확보에 용이한 제품이다.

이주현 전북조달청장은 “기술력 있는 혁신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지원 등 적극행정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술력이 우수한 벤처·혁신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지속 성장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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