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가 황현택 신라 학자 최치원 발자취 남은 고군산 군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 펴내
신라의 대학자 고운 최치원(857년 ~ 미상)의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아동문학책이 나왔다.
아동문학가이자 전북평생교육원 원장인 황현택 작가가 쓴 <섬마을 쌍둥이 문학소녀 고군산군도 최치원 설화> (인문사 artcom)이다. 섬마을>
책은 섬마을 개야도와 최치원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내초도, 선유도 망주봉, 장자동 할매바위, 대장도, 신시도 대각정, 하제포구 자천대, 옥구향교가 배경으로 나온다.
주인공도 실제 개야도에 사는 쌍둥이 문학소녀 희영, 세영(가명)을 내세운다. 이야기도 세영이가 들려주는 ‘고군산도 최치원 금시동굴 설화’, 이들이 옥구향교를 보고 느낀 감상문을 담은 ‘옥구향교와 자천대 역사탐방’, ‘망주봉과 장자 할머니 바위 슬픈 이야기’ 등 주로 고군산 군도 일대를 중심으로 한다.
별책부록도 담겨 있다. 작가가 제7회 전북해양문학상 본상을 받은 작품인 ‘새만금 바다삼총사’와 직접 작사한 창작동요인 ‘십자들 봄맞이’, ‘봄이 오는 소리’ 등이 담겨 있다.
황현택 작가는 군산신흥초등학교 교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평생교육전북독서교육원장으로 있다. 정년퇴임 후 13년 동안 ‘전북의 자랑스러운 인물도서’독후감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전라북도 교육대상, 한국아동문학 작가상, 전북예술문학 도지사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는 <훈장선생님의 종소리> 외 24권과 시집은 <뜬봉샘> 이 있다. 뜬봉샘> 훈장선생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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