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1 15:27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일반기사

백제왕궁에서의 쉼과 치유, 2021 익산문화재야행 성료

백제왕궁, 백제후원, 천년물길 등 야경과 역사활용 프로그램 큰 인기 얻어
높은 시민 동참과 참여 힘입어 15~21일 온라인 문화재야행 특별 진행

익산시가 주관하고, 문화재청과 전북도가 주최한 ‘2021 익산문화재야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백제왕궁(왕궁리유적) 일원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서는 야경과 백제역사 문화재가 한데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야간경관 명소 급부상 발판을 마련해 줬다는 평가다.

우선, 올해 야행은 놀이와 체험, 공연과 전시, 그리고 고즈넉한 왕궁 정원에서 쉼과 치유의 자리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백제왕궁, 백제후원, 백제광장, 탑리마을 등 네구역으로 나눠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빛 조형물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져 더욱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나아가, 야간조명과 잔잔한 음악이 어우러져 쉼과 힐링을 위한 공간 백제후원을 비롯해 환수로 물길을 따라 조성된 백제후원 천년물길, 다양한 포토존 등은 1400년전 무왕이 거닐던 정원의 아름다움을 연출해 줌으로써 촬영 명소로 유독 인기를 끌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백제왕궁에서 개최된 올해의 익산문화재야행을 통해 우리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느끼고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힙입서 현장을 그대로 활용한 온라인 문화재야행을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고, 현장의 야간 경관과 포토존을 계속 전시키로 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