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7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익산 장점마을 환경오염 피해사건 원인규명 및 해결 활동 기록서
익산 장점마을 환경재앙 사건에 대한 기록서 ‘탐욕이 부른 환경 참사 장점마을’ 출판기념회 및 토크쇼가 오는 12월7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토크쇼는 저자인 손문선 대표(좋은정치시민넷· 장점마을 환경비상대책 민관협의회 위원)가 진행을 맡고, 패널로는 민관협의회 위원인 김세훈 박사(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강공언 교수(원광보건대). 오경재 교수(원광대), 권태홍 전 정의당 사무총장, 역학조사 민관합동조사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한 김강주 교수(군산대)가 참여한다.
손 대표는 “이번에 출판되는 책은 장점마을 환경오염 피해사건 원인규명 및 해결을 위한 활동 기록서다. 주민들이 환경피해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싸웠던 과정을 기혹했다. 책을 읽어보면 주민들이 오랫동안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는지, 환경피해 인과관계를 인정받기 위해 어떻게 싸워왔는지를 생생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책을 통해 장점마을과 같은 피해사건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기억되었으면 한다. 지금도 여러 곳에서 환경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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