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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행감, 불합리한 행정 질타 및 대안 제시

이병철의원, 경로당 유류비 친환경적 지원 제안
정형철의원, 친환경 제초로봇개발사업에 적극 투자

이병철(왼쪽) · 정형철 의원
이병철(왼쪽) · 정형철 의원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오상민)는 23일 열린 행정감사에서 집행부의 불합리한 행정과 관행에 대해 질타했다.

이병철 의원은 관내 경로당 유류비 지원과 관련해 “경로당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을 설치 및 이용해 전기나 보일러보다 예산 절감에 효과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지원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또 지적 재조사와 관련, “지역은 도시지역이라 소송을 통해서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점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하고 “예산을 편성하여 조정금이라도 받을 수 있게끔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정형철 의원은 원격 방송이 가능한 마을 방송수신보급에 대해서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기능보강을 해도 실제 방송을 안 하면 무용지물”이라며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는 빨리 전파돼서 여러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정 의원은 진행형 친환경 제초로봇개발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시제품이 생산되면 인공지능을 포함하고 현장에서 적용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 해주길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연구 투자에 집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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