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종만)이 지난 22일 소회의실에서 장학금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 사업으로 관내 학생 10명에게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고창사랑 상품권)을 전달했다. 장학금 대상자는 부모가 장애를 가졌거나 당사자가 장애인인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 중에 선정기준에 따라 선발했다.
이어 우수자원봉사단체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미애), 우수자원봉사자 강월순(고창녹즙)씨, 우수후원업체 원할머니보쌈 고창점(대표 김정옥), 우수후원자 임정례(금호산업 대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정종만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함께 이겨내는 힘을 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17년 개관했다. 그간 자원봉사단체와 뜻있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복지의 중심 센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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