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김제노인복지센터(박경란 센터장)가 보건복지부‘취약 노인 보호 사업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장관상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전은 취약 노인 보호에 관한 내용으로 전국 647개 수행기관의 200여 개 영상이 접수돼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 기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온택트 방식의 정서 지원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어르신, 사랑해효(孝), 감사해효(孝)’영상을 출품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영상은 생활 지원사 63명이 1,0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반려식물(다육식물)을 전달하고, 사랑의 메시지 카드 등 영양 만점 건강 반찬 프로그램을 담았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와 블랙야크, ㈜올백코리아 등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에 관한 관심과 나눔 사업으로 후원해 주신 물품을 전달해드리는 과정을 소개했다.
김제노인복지센터 박경란 센터장은 “현장에서 함께 힘을 모아 준 생활 지원사와 사회복지사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의 중요한 소임을 수행도 있음을 알릴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취약 어르신들에 대한 안전망구축과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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