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9일 오전 7시 30분 3명, 오전 10시 30분 4명, 오후 5시 4명 등 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945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익산935번(전북6534번, 70대), 익산936번(전북6535번, 80대), 익산937번(전북6536번, 60대), 익산940번(전북6539번, 70대) 등 4명은 모두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인 전주2311번(전북6463번), 전주2312번(전북6464번), 익산913번(전북6359번)의 가족이다.
익산938번(전북6537번)은 60대로, 서울 영등포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기침 증상을 보였고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939번(전북6538번)은 20대로, 경기 구리시 거주자이며 군 입소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941번(전북6540번)은 5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942번(전북6581번, 40대), 익산943번(전북6582번, 40대), 익산944번(전북6583번, 70대), 익산945번(전북6584번, 80대) 등 4명은 모두 익산지역 A마을 관련 확진자인 익산934번(전북6499번)의 접촉자 또는 가족이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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