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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읍시 청년 농업인 류호인·정왕용, ‘차세대 농어업경영인 대상’ 수상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41회 차세대 농어업경영인 대상’에 정읍 청년 농업인 류호인(33)씨와 정왕용(37)씨가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차세대 농어업경영인 대상은 농어업 발전에 기여하고 정착 의지가 확고하며, 전문성과 창의성, 발전 가능성을 갖춘 젊은 농·어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금년 차세대 농어업경영인 대상은 농어업 발전 기여도와 단체활동, 지역사회 기여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농업 부문 12명 중 정읍에서 2명이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인 국무총리 표창를 받은 류호인 씨는 한국농수산대학교 화훼학과를 졸업하고 정읍시 4-H 연합회장, 전라북도 4-H 연합회·한국 4-H 중앙연합회 사무국장 등을 맡으며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행복 꽃 농원 대표로 끊임없는 신기술 도입과 공부로 수목치료기술자, 나무의사 자격증까지 갖추고 화훼·조경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국립농업과학원 청년 농업인 비즈니스모델 개발과정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본상인 농림부 장관 표창을 받은 정왕용 씨는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동물자원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연암축산대학 현장실습 교수와 농촌진흥청 현장 명예 지도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9~‘21년 전라북도 4-H 연합회장을 맡아 창조적 청년 농업인을 배양하기 위한 조직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서우농장 대표로 축산사업 분야에서도 합리적인 경영인으로 선도 영농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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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농어업경영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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