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주그랜드힐스턴서 영화인의 날 개최
이날 행사서 임원위촉식도 함께 진행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회장 나아리)가 13일 전주그랜드힐스턴스카이라운지에서 제1회 영화인의 날과 임원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나경균 상임고문, 박용근·오평근·김이재 도의원, 홍진근 전주국립박물관장, 박광진 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득남 전주예총 회장, 최무연 고문, 김재정 부안여객 부사장과 최근 성황리에 종방한 tvN 드라마 ‘해피니스’에 출연한 이주승 배우, 영화 ‘몽정기’를 만든 정초신 감독 등이 참석했다. 행사의 진행은 이주승 배우가 맡았다.
본 행사 기획 당시에는 1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인원을 50여 명으로 제한하고, 당초 계획과 달리 초대받은 사람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나아리 회장은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코로나19가 심각해져서 행사 진행이 어려울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
이어 “협회 회원들만 해도 인원이 많기 때문에 모두 초대하고 수용하고 싶었지만, 인원을 제한해야겠다고 결정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을 준수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는 새만금국제해양영화제 개최를 위해 사업 계획서 작성 및 기반을 다지는 등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리 회장은 “김제시와 부안군이 함께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며 “각 문화예술과와 시장, 군수 이야기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전했다. /박현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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