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송천동 에코시티 주상복합 부지에 (주)한양의 새로운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14일 전주지역 시행사인 휴디엔씨는 지난 6일 (주)한양과 전주에코시티 주상복합 부지에 48층 규모의 공동주택 268가구와 오피스텔 126실,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하는 내용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089억 6800만원이며 이곳에는 한양의 기존 브랜드인 수자인보다 업그레이된 고급 브랜드를 런칭할 예정이다.
해당부지는 전주시가 옛 옥토주차장과 맞교환한 곳이며 전주지역 건설사가 소유하다 지난 6월 전주지역 시행업체와 350억 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3.3㎡당 1177만원이다.
아직 분양가 심사는 받지 않은 상태이며 내년 2월부터 착공에 돌입, 2025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시행사인 휴디엔씨는 그동안 전주와 익산지역에서 지역주택 조합 등 시행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에코시티가 이회사의 첫 주상복합사업이다.
휴디엔씨 이두희 대표는 “해당지역은 교통이 편리하며 반경 500m 안에 초·중·고등학교가 있어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며 “한양의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와 함께 전주의 랜드 마크가 될 아파트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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