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이어져

고창군 성내교회(담임목사 이주환·성내면)는 15일 성내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이불 100채(금 89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주환 목사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이불을 준비하게 됐다. 모두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같은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만성건설(대표 박성만)에서 200만원을, 베지밀 고창대리점(대표 양병열)에서 100만원을 고창읍에 각각 기탁했다.

또한 고창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유덕근)에서도 고창읍에 500만원, 고수면·부안면에 각각 300만원씩 총 1100만원을 기탁했으며, 고창읍 석탄마을 유제관씨도 600만원 상당의 백미(20㎏) 110포를 고창읍에 기탁했다.

해리면 가재지마을 이상철씨도 지난 14일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해리면에 기탁했다. 이씨는 지난해에도 쌀(20㎏) 40포를 기부를 하는 등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웃돕기

김성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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