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 근무에 들어간다.
이는 대형 화재 등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마련된 조치다.
특별경계 근무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과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4일간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소방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98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대를 동원해 특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서장 지휘 선상 대기 근무 및 화재 초기 대응체계 강화, 화재 취약대상 및 소방 활동 대응 곤란지역 예방활동, 대규모 행사장 등 긴급대응태세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지역 행사나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에 부주의로 인한 사고 등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소방서 역시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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